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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서 도로변 폭탄으로 11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남부의 헤르만드 주에서 도로변 폭탄공격이 발생해 민간인 11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탈레반 무장세력의 전통적인 거점인 헤르만드의 주정부 대변인은 희생자들은 모두 차를 타고 외국 군대가 자주 이용하는 도로를 달리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대변인은 이번 공격이 탈레반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은 아프간 군과 국제 연합군이 헤르만드 주 마르자에서 탈레반 퇴치 작전을 계속 축소하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것입니다.

2주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이번 공세로 마르자 내 반란군들이 제거되고 있고, 아프간 정부가 이 지역을 통치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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