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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들, 지진 피해 당한 칠레 돕기에 나서


국제사회가 어제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칠레 돕기에 나섰습니다.
유럽연합은 4백만 달러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호세 마뉴엘 바로소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이번에 지원하는 금액은 고통을 줄이고 당장 필요한 것들을 위한 1차 지원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대지진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반 사무총장은 또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 있는 유엔의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를 위한 경제 위원회에서 이번 지진에 대한 사정액을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의 로버트 깁스 대변인은 오바마 행정부도 칠레를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깁스 대변인은 지진 해일 발생 가능성을 포함한 상황들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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