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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입니다] ‘DMZ 지뢰제거’ 한반도 평화의 선결과제- 한국지뢰제거연구소 김기호소장


김기호 소장
지난해 12월 한국의 국방부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지뢰제거작전으로 모두 1379발의 지뢰가 성공적으로 제거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연천과 강원도 고성 등 10만 7천여㎡에 군장병 3만3천여명이 투입돼 찾아낸 비무장지대 인근 민간인지역에서 찾아낸 지뢰였습니다.

천혜의 자연이 보존된 비무장지대, 세계 자연유산으로의 등재를 준비하고 있는 DMZ 등 비무장지대의 생태환경적 가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는 또 다른, 전쟁이 남긴 위험한 유산이 바로 ‘지뢰’ 인 것이지요.

[안녕하세요.서울입니다] 오늘은 비무장지대의 지뢰를 제거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말하는 지뢰제거전문가를 만나보겠습니다. 지뢰박사라고도 불리는 한국지뢰제거연구소 김기호 소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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