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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국무 ‘이란, 중동 핵 경제 부추켜’


이란이 핵무기 추구를 통해 중동 지역에서 핵무장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고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말했습니다.

아랍지역을 순방중인 클린턴 장관은 16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에서 가진 연설에서 핵 프로그램이 오로지 평화적 용도라는 이란의 주장은 충분한 증거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그러나 이날 클린턴 장관의 발언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응수했습니다.

마뉴세르 모타키 이란 외무장관은16일 이란이 군사독재정권이 되어 가고 있다는 클린턴 장관의 앞서 발언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모타키 장관은 클린턴 장관이 비현실적이고 부정확한 사안을 이용해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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