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6자회담에 복귀하려는 열의가 없으나 이를 거부하지도 않았다고 린 파스코 유엔사무국 정무담당 사무차장이 밝혔습니다.
나흘간의 방북 기간 동안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북한 고위 관리들과 만난 파스코 특사는 12일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파스코 특사는 북한 관리들과 우호적이고 솔직하며 유용한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회담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파스코 특사는 2004년 이후 북한을 방문한 유엔의 최고위급 관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