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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신의주에서 신종 독감 확진 환자 2명 추가 발생’


북한 신의주에서 15살 소년과 12살 소년이 새로운 신종 독감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밝혔습니다.

WHO는 1월 20일에서 2월 3일 사이에 이같이 새로운 확진 환자 2 명이 늘었다며, 이로써 지금까지 북한 내 신종 독감 확진 환자 수는 모두 2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WHO는 그러나 아직까지 북한에서 신종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는 없으며, 현재 신종 독감 발병은 신의주 한 곳에 국한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WHO는 특히 북한 내 신종 독감 확진 환자 수가 현재 감소 추세에 있으며 전체 인구 중 발병 환자 비율은 낮고, 보건체계에 대한 영향도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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