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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세계] 세계 인구 통계


미국 인구 통계 조사국의 조사에 따르면, 2010년 1월 22일 현재, 세계 인구는 67억 9천만 명 정도됩니다. 그 가운데 중국인이 13억 3천만 명으로 세계 인구의 19%를 차지해 세계 최대의 인구 대국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2위는 인도였는데요, 1위인 중국보다1억 6천만 명 적은 11억 7천만 명 이였습니다. 그러나, 2025년에는 인도가 13억 9천 6백만 명, 중국이 13억 9천 4백만 명으로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것은 중국의 한 가구 한 자녀 정책으로 인구 증가율이 인도보다 낮기 때문입니다. 3위부터는 인구수가 많이 차이 납니다. 미국인데요, 3억 명 가량 됩니다. 미국은 앞으로도, 세계에서 인구 3위의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 이유는 다른 선진국들과는 달리 1990년 이후 가임 여성 1명당 2명의 아이를 낳는 출산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미국의 경우, 출산율 외에도 이민자들의 유입도 인구 증가에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은26위로 4천 8백만 명, 북한은 50위로 2천 2백만 명 이었습니다. 그럼,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나라는 어딘지 살펴볼까요?

도시가 국가를 형성하고 있는 바티칸시국이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나라입니다. 인구는 800여명에 불과한데요, 그 가운데서도 시민권 자는 450여명입니다. 바티칸시국은 이탈리아의 수도인 로마 시내에 있으며, 면적과 인구 규모 면에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입니다. 국토 면적은 100에이커, 0.44제곱 킬로 미터입니다. 한국의 국토 면적과 비교해 볼까요?

한국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국토 면적은 2천 7년을 기준으로 9만, 9720km2입니다. 여의도가 8.4km2인데요, 여의도가 바티칸시국 보다 19배 정도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국제연합 유엔은 전세계 인구가 2012년에는 70억 명, 2050년에는 90억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인구 증가는 개발 도상국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숫자로 보는 세계! 오늘 이 시간에는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와 가장 적은 나라를 통계를 통해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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