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울산, 북한 모래 수입 재개


한국의 울산에서 동해안을 통한 북한 모래 수입이 11개월 만에 재개됐습니다.

한국의 북한 모래 수입업체인 울산시 남구 매암동 수양광업에 따르면 오늘 (5일) 오전 11시쯤 울산항 일반부두에서 울산 선적 태천1호가 북한 장전항 앞바다의 해저 모래를 수입하기 위해 출항했습니다.

이 배는 장전항 인근 북한 해역의 바닷모래 1천3백92 세제곱미터를 채취해 7일 오후 울산항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울산에서 동해안을 통해 북한 모래를 수입한 것은 지난 해 3월 초까지 이뤄졌으나 같은 달 북한이 동해안에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남북관계가 얼어붙으면서 북한 모래 수입이 중단됐습니다. **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