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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2월 4일


1789년 2월 4일 오늘,

미국 건국의 아버지 죠지 워싱턴이 미국의 초대 대통령에 선출됩니다.

1732년 버지니아주의 한 부유한 농장주에서 태어난 죠지 워싱턴은 15살 때부터 6년간, 토지 측량 관으로 일합니다.

워싱턴은 이후 21살 되던 해, 버지니아 민병대에 입대하고, 그 후 프랑스-인디안 전쟁에 참전합니다.

그리고 미국에 독립전쟁이 일어나자, 워싱턴은 혁명군 총 사령관으로 임명되고 영국군과의 수 차례 격전 끝에 영국군을 항복시켜 전쟁을 승리로 이끕니다.

이러한 공적을 바탕으로 워싱턴은 1789년 오늘, 미국의 첫 대통령으로 선출됩니다.

탁월한 지도력과 판단력으로 미국의 독립을 성취하고, 초대 대통령으로서 미국의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데 큰 몫을 한 죠지 워싱턴……

그는 현재까지도 미국 민들에게 위대한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1945년 2월 4일 오늘

미국의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과 영국의 윈스턴 처칠 수상, 그리고 소련의 요시프 스탈린 최고 인민 위원장이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남단의 작은 도시인 얄타에서 회동했습니다.

세나라 수뇌는 이 얄타 회담에서, 2차 세계 대전의 전후 처리 문제와 국제 연합 창설 등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이들 세 수뇌는 특히 전 후 독일을 미국, 영국, 프랑스, 소련이 분할 점령하기로 하고, 독일 내 모든 군사시설을 없애는데 합의합니다.

한편 이들 세 수뇌는 극동 문제에 있어서, 비밀 의정서를 채택하는데, 그것은 소련이 태평양 전쟁에 참전하고, 그 대가로 연합국은 소련에게 러일 전쟁에서 잃은 영토를 반환한 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이듬해 회담의 이런 내용이 드러나면서, 얄타협정은 강대국끼리 전후 이익을 챙기는 데 치중했다는 비난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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