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자본주의 체제를 지탱하는 두 기둥, 기업과 기업인에 대해 알아보는, ‘자본주의 DNA – 기업. 기업인 이야기’의 김정우입니다. ‘1492’라는 영화의 주제 음악이 흐르고 있습니다. 1492년이라면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해인데요, 이렇게 콜럼버스가 신대륙, 아메리카를 발견하면서 인류역사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펼쳐집니다. 그런데 당시 유럽인들은 왜, 목숨을 걸고 이 신대륙 탐험에 나섰을까요?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우리는 먼저 당시 유럽의 경제상황에 눈길을 돌려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