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핵발전소 건설은 지지하면서도 이란의 핵 발전 계획을 위협하는 이중잣대를 갖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란의 관영 IRNA 통신은 오바마 대통령의 27일 새해 국정연설에 대한 논평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국정연설에서 의회가 안전하고 깨끗한 차세대 핵발전소 건설을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이란이 국제합의를 어기고 핵개발 계획을 통해 핵무기를 생산하려 하고 있다고 거듭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