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의 미치 맥코넬 상원 원내대표가 자유무역협정과 관련해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 협력할 뜻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맥코넬 원내대표는 공화당 의원들이 주요 무역협정에 관해 민주당 의원들과 합의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7일 새해 국정연설에서 미국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 5년간 미국의 수출을 두 배로 늘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과 파나마, 콜롬비아 등 주요 교역상대국들과의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