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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미 국무장관, 미국의 아이티 지원 비판 강력 비난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지난 12일 발생한 아이티 지진에 대한 미군의 구호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미국의 대응과 관련한 일부 국가들의 비난을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어제 (26일) 국무부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과 미국인들의 관대함, 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지도력을 비판하는 사람들에 대해 매우 불쾌하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일부 해외 언론들이 아이티 지진 사태에 대한 미군과 미국 민간인들의 대응을 오해했거나 의도적으로 잘못 해석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필립 크롤리 공보 담당 차관보는 이런 보도의 사례로 카타르에 본사를 둔 아랍계 알자지라 방송이 미국이 아이티를 군대화시켰다고 보도한 내용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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