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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이라크 북부 분쟁지역 순찰 개시


미군이 수니파 아랍인들과 쿠르드 족 사이의 긴장 완화를 위해 이라크 군, 쿠르드 족 부대 등과 함께 이라크 북부의 분쟁 지역에 대한 순찰에 나섰습니다.

래이 오디어노 이라크 주둔 미군 사령관은 미군과 이라크군, 쿠르드 족 부대가 기존에 계획된 검문소의 70%를 설치했다며, 나머지는 이달 말까지 모두 설치돼 병력이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디어노 사령관은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와 그밖의 다른 무장단체들의 공격으로부터 이라크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알카에다와 무장 단체들은 수니파 아랍인들과 쿠르드 족간의 정치적 입장차이를 이용해 종파간 분쟁을 획책하고 있다고 오디어노 사령관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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