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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해적, 5백만 달러 받고 그리스 선박 풀어줘


소말리아 해적이 억류 중이던 그리스 국적 유조선과 이 선박에 탑승하고 있던 승무원 28명을 5백만 달러의 몸값을 받고 석방했습니다. 이번 몸값은 소말리아 해적들이 지금까지 받아 낸 몸값 가운데 최고 액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유조선의 소유업체는 유조선이 오늘 하라드헤레 마을에서 풀려나 현재 안전한 항구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선박과 승무원의 석방 과정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 유조선은 지난해 11월 29일 인도양에서 2백만 배럴의 기름을 싣고 항해하던 중 해적들에 억류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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