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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민주당 간사장 사임 거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오자와 이치로 일본 민주당 간사장이 사임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어제(15일)와 오늘(16일) 이틀에 걸쳐 민주당 의원 한 명과 두 명의 정치인을 정치자금 위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이들 세 명은 모두 오자와 간사장과 가까운 사이입니다.

오자와 간사장은 오늘(16일) 민주당 연례 집회에서 불법 자금을 절대 사용한 일이 없다고 다짐했습니다.

민주당 실세로 여겨지는 오자와 간사장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계속 하면서 검찰들을 권력 남용으로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자와 간사장은 자신이 하토야마 유기오 총리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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