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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에서 자살폭탄공격, 20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중부의 한 번잡한 시장에서 오늘 자살폭탄 공격으로 적어도 20명의 민간인이 숨졌습니다. 오늘 공격은 지난 3개월 여 동안 발생했던 공격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를 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12 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당국자들은 이번 공격이 우루즈간 주 디흐라우드에서 일어났고, 사망자 중에는 3명의 어린이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는 인근 연합군 기지 소속 군인들이 사망자들의 시신 이송과 부상자 치료를 도왔다고 밝혔습니다. 나토는 또 현장에서 대량의 아편을 발견했습니다.

앞서 아프간 남부 헤르만드 주에서도 어제 자살폭탄 공격으로 아프간 경찰관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나토가 밝혔습니다.

나토는 또 같은 날 다른 지역에서 도로변에 설치된 폭탄이 폭발해 미군 1명이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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