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서부의 한 배구 경기장에서 1일 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이 날 테러는 반군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와지리스탄 부족지역 인근의 락키 마르왓에서 발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 경찰을 인용해 자살 테러범이 폭탄을 폭발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은 이날 테러로 최소한 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아프간 접경 지역에서는 미군의 무인기 공격으로 최소한 3명의 반군이 사망했습니다.
파키스탄 정보 관계자에 따르면, 북와지리스탄에서 반군이 탄 것으로 보이는 차량이 미군 무인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