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 검문소에서 일하던 한 수니파 무장 단체에 속한 적어도 4명이 무장괴한들에 의해 살해됐다고 이라크 당국자들은 밝혔습니다.
당국자들은 29일 오전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30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한 외딴 지역에서 이들이 살해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살해된 사람들은 정부가 지지하는 사와 또는 자각 위원회의 위원들입니다.
이들 수니파 무장단체에는 이라크 내 알카에다 세력과의 전투에서 미국과 이라크 정부군을 지원했던 저항분자 출신도 있습니다. 이 무장 단체는 이라크 내 폭력사태를 현저하게 감소시켰으나 최근 여러 차례 공격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