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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좋은벗들 사무국장] ‘북한, 사흘간 중단 조치’


북한 당국은 화폐개혁 이후 최근 주요 물품에 대한 국정가격을 공시했지만 실제 시장에서의 가격은 이와는 관계없이 계속 오르면서 함경북도 회령시 등 일부 지역의 시장 운영을 잠정 중단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 인권단체 ‘좋은벗들’은 오늘 (15일) 소식지를 통해 “화폐교환 조치 이후 시장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북한 당국이 14일 오후부터 사흘간 시장을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북한 당국은 모든 물가를 새 국정가격으로 조정한 뒤 시장 운영을 재개할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화폐개혁 이후 북한사회의 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양상인데요, 좋은벗들의 이승용 사무국장으로부터 화폐개혁 이후 북한의 현 상황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서울의 김환용 기자가 이 사무국장을 인터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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