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8일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실업률 감소를 위해 일련의 조치들을 제안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들 조치 가운데 하나는 중소기업에 대한 세금과 정부 대출과 관련된 비용을 줄이는 방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소기업들이 최근 수년 간 창출된 일자리의 65%를 만들어 냈지만 경기침체로 고용이 중단됐다고 말했습니다. 경기침체로 중소기업들이 새 장비 구입과 사업 확장에 대한 자금을 마련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가정에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소비자들에 대한 세금 환급도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