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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군 아프간 남부에서 탈레반 소탕전


천 여명의 미 해병대와 영국군, 150명의 아프가니스탄 병사들은 남부 아프가니스탄의 핵심 탈레반 거점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윌리엄 펠레티어 미 해병대 대변인은 5일 이번 작전의 목표는 탈레반의 공급망과 현지 주둔을 교란시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브라스 앵거라고 불리는 이번 작전은 헬만드 주 나우자드 계곡에서 어제 시작됐습니다.

헬만드 주 주지사 대변인은 첫날 작전에서 네 명의 탈레반 반군들이 사망했으며, 수 백 개의 지뢰와 폭탄을 몰수했다고 말했습니다.

다국적군이나 아프간 정부군의 부상은 알려진 바 없습니다.

나우자드는 헬만드주 제 2의 도시였으나, 탈레반과 정부군의 대치가 계속되면서 주민들이 이곳을 대거 탈출했습니다. 탈레반 세력은 이곳을 근거지로 마약과 무기 등을 운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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