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3일 캐나다와의 관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중국과 캐나다는 수년 간 인권문제에 관해 견해차를 보였습니다.
후 주석은 이날 베이징에서 스테판 하퍼 캐나다 총리와 회담한 뒤 양국 간 협력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싶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4일 일정으로 지난 2일부터 중국을 방문 중인 하퍼 총리는 또 원자바오 총리와도 만났습니다. 원 총리는 이 자리에서 하퍼 총리에게 캐나다 정상이 중국을 방문한지 5년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