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남부와 동부에서 폭탄 테러 등으로 미군 4명이 사망했다고 아프가니스탄 내 국제연합군이 밝혔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는 성명을 발표하고 동부 아프가니스탄에서 오늘(20일) 폭탄이 폭발해 미군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보다 앞서 어제 남부 아프가니스탄에서 폭탄테러 공격으로 미군 2명이 사망했습니다. 그 밖에 1명은 역시 남부 아프가니스탄에서 무장요원의 소총 공격을 받고 사망했습니다.
한편, 헬만드 주 무사 칼라 구역에서 어제 도로변 폭탄이 폭발해 아프간 군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습니다. 관리들은 쿠나르 지방에서 다른 아프간 군 6명이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경 경찰 책임자인 압둘 라지크 장군은 어제 새벽 순찰 중인 아프간 군을 상대로 도로변 폭탄 공격이 발생해 아프간 군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