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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적 학생 43명 미국서 유학 중


미국에 유학 중인 북한 국적의 학생들이 2008-2009 학년도를 기준으로 모두 43명이라고 미국의 고등교육 연구기관인 국제교육연구소 IIE가 최근 밝혔습니다.

IIE의 리나 소만(Leena Soman)대변인은 18일 ‘미국의 소리’방송에, 이 같은 수치는 전년도 65명에 비해 33.8%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만 대변인은 북한 학생 중 79.1%는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16.3%는 대학원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소만 대변인은 북한에서 수학하고 있는 미국인 학생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습니다.

IIE는 지난 16일 ‘국제교육 교류에 관한 오픈 도어스 2009’ 보고서를 발표하고, 2008-2009학년도 미국 내 3천여 개 정규 대학에 등록돼 있는 외국 유학생의 수가 사상최대인 67만 1천 6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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