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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정상 다양한 현안 논의할 듯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 도쿄에서 열리는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다양한 현안들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두 지도자는 13일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 문제와 중국의 급격한 경제성장에 관한 지속적인 대화 등 동아시아 미래에 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두 지도자는 또한 양국간 군사협력 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본은 10일, 인도양에서 다국적군 함대에 대한 급유지원을 하던 해상자위대 소속 유조선 2척의 활동을 내년 1월에 중단하는 대신, 아프간 재건을 위해 5년 동안 50억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과 하토야마 총리는 현지 주민들의 이전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는 오키나와 현의 후텐마 미군 비행장 이전 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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