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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북 특사, 북한 외무상 만나


프랑스 정부의 자크 랑 대북 특사가 오늘 (10일) 북한의 박의춘 외무상과 회담했습니다. 랑 특사는 프랑스와 북한 간의 외교관계 수립 가능성을 협의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 중입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자크 랑 특사와 박 외무상이 양국 관계와 일련의 공통적인 관심사들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랑 특사는 닷새 일정으로 어제(9일)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프랑스는 유럽연합 국가들 가운데서 북한과 외교관계가 없는 두 나라 가운데 하나입니다.

랑 특사는 프랑스가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하는 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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