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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업률 10.2 퍼센트 도달


지난달 미국 내 실업률이 10.2 퍼센트로 급등했습니다. 이는 지난 1983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미 노동부는 6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10월 감소된 일자리의 수는 전달인 9월보다는 적지만, 여전히 전국적으로 19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정부의 노력으로 미 경제가 ‘자유낙하’하는 것을 막았지만, 우울한 실업율 보고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경제 과제를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업은 건설과, 소매업, 그리고 제조업 분야를 강타했습니다. 반면 보건과 임시직 기관들에 대한 실업은 줄었습니다.

몇몇 경제전문가들은 높은 실업률로 인해 미국 가정의 가계수입이 줄어들어 미국 경제의 70%를 움직이는 소비가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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