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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찰, 신장 자치구서 시위 용의자 수색 재개


중국 서부 신장 위구르 자치구 경찰이 지난 7월 발생한 소수민족 폭력 관련 용의자들에 대한 수색 작전을 재개했습니다.

신장 공공보안부는 오늘(3일) 팩스로 발송한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말까지 테러 음모에 대한 경찰의 경계태세를 강화하는 등 수색 작전, ‘스트라이크 하드’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안부는 또 폭동 용의자들에 대한 경찰의 수색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장 자치구의 수도 우루무치에서는 지난 7월 5일 남부 광동성에서 한족과의 말다툼 도중 사망한 위그르족 공장 노동자 2명을 위한 평화적 시위가 있은 직후 폭력 사태가 발생했었습니다.

위구르인들은 당시 경찰이 탄압을 가하면서 시위가 폭력으로 변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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