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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정부가 중국과의 관계 개선의 일환으로 타이완 주재 중국 기자들에 대한 규제를 완화했습니다.
중국과의 관계를 총괄하고 있는 '행정원대륙위원회'는 중국 언론기관마다 최대 5명의 기자를 타이완에 파견하도록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6개월마다 타이완을 떠나야 하는 규정이 철폐되며, 기자들은 호텔 대신 집을 빌려 체류할 수도 있게 됩니다.
현재 타이완 기자들은 중국 본토에서 취재활동을 할 수 있으나 6개월의 체류시한에 묶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