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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서방국 압력 일축


이란이 국제적 의무를 준수하기를 국제사회는 무기한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고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경고한지 하룻만에 이란은 자국 핵 계획에 대한 서방국가들의 압력을 일축했습니다.

이란 외무부의 하산 콰시카비 대변인은 12일 기자 회견에서 위협과 마감 시한, 계획표 등은 이란에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않을 것이라며 이란은 지금까지 제재나 위협에 굴복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우라늄의 해외 농축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1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미국과 프랑스, 러시아, 유엔 당국자들과 만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영국의 데이비드 밀리반드 외무장관은 클린턴 장관과의 회담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란은 세계 각국들과 관계를 정상화 할 최상의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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