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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세 차례 강진으로 한 때 쓰나미 경보 발령


일주일 전 쓰나미 피해를 입은 남태평양에서 오늘 (8일) 강력한 지진이 세 차례나 발생해 주민들이 황급히 고지대로 피난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남태평양 바누아투 군도 북서쪽 3백 킬로미터 해상에서 오늘 오전 진도7.8의 강진이 발생한 뒤,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 같은 지역에서 진도 7이상의 강진이 두 차례 더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태평양쓰나미경보본부는 호주와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등 남서태평양 지역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으나, 특별한 피해가 없자 경보를 해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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