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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우라늄 농축 시설 유엔사찰 허용 합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 정부에 최근 새롭게 공개된 핵 시설에 대해 2 주 안에 국제원자력기구(IAEA) 의 완전한 사찰을 받을 것을 요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어제 (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 등 6개 강대국과 이란의 핵 관련 회담은 건설적인 시작이었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란은 핵 프로그램에 대해 반드시 건설적인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비에르 솔라나 유럽연합(EU) 외교정책 대표는 어제 회담에서 이란 정부가 성지 도시인 콤 근처에 있는 두 번째 우라늄 농축 시설에 대한 유엔 사찰단의 접근을 허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솔라나 대표는 또 10월 말 전에 두 번째 회담을 갖기로 이란과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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