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핵 계획을 포기하려 하지 않는다면 국제사회로부터의 계속적인 고립과 제재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f they are unwilling to give up their…"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 담당 차관보는 어제 (30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당국이 최근 미국의 주도로 유엔 안보리가 채택한 `핵무기 없는 세계' 관련 결의를 거부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크롤리 차관보는 이와 관련해 미국은 앞으로 북한과 양자대화를 하더라도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를 강력히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크롤리 차관보는 또 미국은 아직 북한과의 양자대화에 대해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