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의 북한 근로자들이 한국 기업도 따내기 어려운 한국 정부의 고품질 인증서를 획득했습니다.
한국의 대한상공회의소는 북한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식품용기 제조업체 성림정공이 최근 '싱글 PPM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인증은 최근 6개월 동안 생산한 제품에서 불량품 비율이 1백만 개 중 10개 미만일 때 주어집니다. 현재까지 품질인증을 받은 한국 내 공장은 전국에 1천6백여 개에 불과하며,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성림정공의 옥준석 사장을 인터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