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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에너지 장관 폭탄 공격 생존


27일 아프간 서부 도시 헤라에서, 아프간 이스마일 칸 에너지 장관을 겨냥한 폭탄테러가 벌어졌으나 칸 장관은 무사하다고 아프간 경찰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적어도 4명이 사망했습니다.

탈레반 저항분자들은 이번 공격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프간 관리들은 헤라 공항으로 가는 도로에서 발생한 이번 공격으로 지나던 민간이 17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이틀 동안 아프간 남부지역에서도 미군 2명을 포함해 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 군 3명이 저항분자들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나토 군이 27일 밝혔습니다.

또한 아프간 북서부 계곡에서 프랑스 군이 야간 작전을 전개하던 중 강력한 폭풍이 몰아치는 사고로 프랑스군 3명이 사망했다고 프랑스 대통령 실이 밝혔습니다.

한편,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은, 26일, 올 1월부터 8월까지 아프간에서 1천 5백 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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