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파키스탄 폭탄공격 사망자 26명으로 늘어’


파키스탄에서 당국자들은 지난 26일 그 나라 서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두 건의 자살 폭탄 공격으로 인한 희생자가 2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자들은 한 자살폭탄 공격범이 폭발물을 가득 실은 트럭과 함께 바누 지역의 한 경찰서로 돌진한 지 하루만인 27일 현지 잔해 속에서 더 많은 시신들을 끌어냈습니다.

탈레반의 한 사령관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이 자행한 소행이라고 주장하면서 더 많은 공격을 자행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같은 날 페샤와르 시에서 발생한 두번째 자살 폭탄 공격에서는 적어도 10명이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자살폭탄 공격범이 100킬로그램 가량의 폭발물을 실은 자신의 차량과 함께 자폭하기에 앞서 한 은행 밖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졌다고 말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