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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핵확산 막기 위해 국제사회 협력해야'


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끝난 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핵확산을 막기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라디오와 인터넷을 통해서 방송된 주례연설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은 이를 위한 국제협력의 새 장을 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은 러시아와 핵무기 감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란이나 북한을 포함한 다른 나라들도 국제적인 의무를 지키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미국은 북한이 대량살상무기를 개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동맹국들과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주요 20개국 회의에서 프랑스와 영국의 지도자와 함께 지적했듯이, 이란이 우라늄 농축시설을 건설하고 있고, 이는 국제사회를 속이는 행위의 하나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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