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 증시에서는 경기에 민감한 주식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미국 경기가, 불황에서 벗어난 경제가 다시 침체에 빠지는 이중하강 현상 이른바 더블 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미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의 밴 버냉키 의장과 주식투자가 워런 버핏의 발언 때문이 아닌가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에 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한국경제 TV 한상춘 월가 특파원 연결됐습니다.
[질문 내용]
-최근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데는 경제지표가 받쳐주는 것이 가장 큰 요인인 것 같은데요. 최근 미국경제 상황은 어떻습니까?
-이 때문인지 미국경기에 대한 미국의 정책당국자들의 자신감이 곳곳에서 잇달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정책당국자의 발언 뿐만 아니라 시장에서도 미국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적인 발언이 잇다르고 있는데요. 특히 주식투자가인 워런 버핏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월가에서는 밴 버냉키와 워렌버핏의 성 첫글자를 따서 이른바 ‘더블 B’ 효과라는 것이 화두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용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말씀해 주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