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 총회 본회의 둘째 날인 24일 이스라엘의 벤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연설에서 이란이 세계평화에 위협을 제기하고 이란의 광신적인 정권은 절대로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 외에도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 대통령과 지난 주 취임한 일본의 하토야마 유키오 신임 총리, 지난 2008년 러시아와 전쟁을 벌인 그루지아의 미하일 사카스빌리 대통령, 그리고 이라크의 잘라이 탈라바 대통령도 유엔총회에서 연설합니다.
마다가스카르의 자칭 지도자 안드리 라조엘리나는 24일 오전 예정과는 달리 연설하지 않았습니다. 라조엘리나도 정부는 남 아프리카 역내 지도자들과 아프리카연합의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