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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정상회담 계획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정상과 이번 주 회담을 갖고 중동평화협상 재기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미국 백악관은 3자 정상회의가 22일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며 유엔총회와 별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을 각각 따로 만나 회담을 가진 직후 3자 정상회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당국 모두 이 같은 오바마 대통령의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미국의 조지 미첼 중동 특사는 3자 정상회의가 포괄적인 중동 평화 정착 방안을 마련하려는 오바마 대통령의 노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첼 특사는 요르단강 서안과 동예루살렘에서 진행되는 유대인 정착촌 건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동 순방길에 나섰으나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지난 18일 귀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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