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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논란 미.중 관계에 악영향 없어야'  중국 상무부


중국은 타이어에 대한 논란이 미-중 관계에 악영향을 미치길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야오지안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오늘(15일)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에서 협상을 통해 이 문제를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이런 노력이 실패할 경우 WTO 패널에 규정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지난주 중국산 타이어에 대해 앞으로 3년 간 25%-3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미 정부는 중국산 타이어 수입의 증가로 미국 내 일자리가 타격을 받고 있다는 한 노조의 타원을 받아들여 이 같은 방침을 내렸습니다.

야오지안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그러나 미국의 관세부과 조치는 미국보다 중국 내 일자리에 더 심각한 타격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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