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영국 총리 ‘세계경제 회복 기미’


영국의 고든 브라운 총리는 런던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재무장관 회의에서 지난 2차대전 이후 최악으로 평가되는 경기불황이 서서히 물러가고 있지만, 세계 각국은 방심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든 브라운 총리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에서 온 재무장관들에게 세계는 지금 중요한 지점에 와있고, 경기회복세를 확실하게 이끌기 위해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G-20, 주요 20개국은 전세계 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나라들입니다. 이틀간에 걸쳐 열린 이번 회의에서 참가국 재무장관들은 이달 말 미국 피츠버그시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다룰 의제를 협의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국 재무장관들은 낮은 이자율과 경기부양책으로 침체된 경기를 살리는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