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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신장성 당국, '시위재판 일정미정'


중국 신장성 당국이 지난 달 발생한 유혈시위 관련자 2백 여명에 대한 재판이 이번 주에 실시될 예정이라는 관영 언론의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앞서 중국 관영 '차이나 데일리'는 어제 (24일) 재판이 최악의 유혈시위가 발생했던 신장성의 성도 우루무치에서 시작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었습니다. 지난 달 발생한 유혈시위로 2백여 명이 사망하고 1천 7백 명이 다쳤습니다.

리 후아 신장성 당국 대변인은 오늘(25일) 관영 언론의 보도를 부인하며, 재판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대상자도 2백 여명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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