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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무치 시위 때 1만명 사라져' 위구르족 운동가 주장


이달 초 신장성에서 발생한 유혈시위 때 하룻밤 사이에 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실종됐다고 레비야 카디르 세계위구르회의 의장이 말했습니다.

카디르 의장은 오늘(29일) 일본 도쿄에서 기자들에게 유혈시위에 대해 국제사회가 독립적인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우루무치에서 위구르족이 폭력 시위를 벌여 197명이 숨졌다며 사망자 중 다수는 한족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카디르 의장은 미국과 다른 나라들이 신장성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지 않는 데 대해 실망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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