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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남북합작 평화자동차 박상권 사장


남북 합작기업인 평화자동차가 북한에서 공장을 가동한 지 6년 만에 처음으로 50만 달러의 이익금을 지난 5월 말 한국 본사로 송금했습니다.

한국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이익금을 한국으로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평화자동차는 북한 합영법에 따라 남측과 북측이 7대 3으로 합작해 설립했으며, 이익금 배분도 같은 비율로 이뤄져 북측도 20만 달러의 순익을 거뒀다고 평화자동차 측은 밝혔습니다.

평화자동차는 지난 1998년 북한 조선민흥총회사와 합영사업 계약을 맺은 뒤 2002년 4월부터 남포 공장에서 승용차 ‘휘파람’, 승합차 ‘삼천리’ 등 8개 모델을 조립 생산하고 있습니다. 평화자동차 박상권 사장을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방송 시작 전에 제가 서울의 박상권 사장을 전화로 인터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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