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페르시아만 동맹국들의 방어력을 확대할 준비가 돼 있다고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오늘(22일) 태국 텔레비전 방송에 출연해 미국은 이란과 협상의 문을 계속 열어놓고 있다며, 그러나 이란이 핵무기를 손에 넣는다면 이를 무력화 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미국이 페르시아만 지역에 대한 방위우산을 확대한다면 이란은 그들의 생각처럼 핵무기 개발로 더 강력해지거나 안전해질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