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오바마, 의료보험 개혁 긴급성 강조


바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의료보험 개혁이 긴급하게 요구되며, 현재 의료보험 체제는 선택사안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15일 백악관에서, 의료보험료가 임금의 3배로 오르고 있다며, 보험료가 너무 비싸 한 가족의 가계비 전체를 소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 상원 보건교육노동연금위원회가 의료보험 개혁안을 통과시킨 것을 치하하고, 의회에 오는 8월 휴회 이전에 의료보험 개혁에 관한 업무를 끝내라고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상원이 통과시킨 법안은 미 하원 민주당 의원들이 마련한 법안과 유사하며, 두 법안 모두 의료보험료를 낮추고 질적 수준을 높이며, 의료보험업계가 소비자들을 공정하게 대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법안은 또, 민간보험 회사들 과 경쟁하게 될 정부 운영의 새 보험 계획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공화당 의원들은 이 법안들이 일자리 손실과 세금 상승을 초래할 것이라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