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남부에서 민간 계약직원을 태운 헬리콥터가 추락해 6명이 숨졌다고 나토 군과 아프간 당국이 밝혔습니다.
당국자들은 헬기 사고가 오늘(14일) 오전 헬만드 주에서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나토 대변인은 희생자들의 국적을 아직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탈레반 저항세력 대표는 오늘 추락한 헬리콥터 기종이 치누크로 자신의 전투원들이 격추시켰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확인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헬만드 주 산진 지구의 고위 관리는 헬기가 추락 전 불길에 휩싸였다고 말했습니다. 나토와 아프간 당국은 현재 정확한 추락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