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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람지, 약물 양성반응


지난 2008년 중국 베이징 올림픽 육상1500미터에서 바레인에 첫 금메달을 안겨줬던 라시드 람지가 금지 약물 재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람지는 혈액 샘플을 재검사한 결과 금지약물 세라를 복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바레인 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은 계속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 모로코 태생의 라시드 람지를 위원회가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지 약물인 세라에 대해 양성을 보인 다른 선수들 가운데는 자전거 도로 경주 은메달리스트인 이탈리아의 다비데 레벨린, 독일의 자전거 경주 선수인 스테판 슈마허등 5명입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이달 중에 이들 선수들에 대한 징계 청문회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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